맛집

제주 노라바 해물라면 애월에 위치한

소소한tag 2023. 8. 9. 17:04

루프탑에서 바다를 마주보면서 먹는 라면 맛을 느낄 

수 있는 애월 해물라면집을 찾고 있나요? 

제주 노라바는 해물라면 전문집으로 라면 종류도 

다양합니다.

  제주 노라바 해물라면_위치   

구엄리 돌염전 라인을 따라가다 보면 볼 수 있는 제주 

노라바입니다. 저 또한 이 지점을 알고 방문한 것이 아니라.

구엄리 돌연전을 구경하다가 방문하게 된 곳인데요.

10:00-17:00 운영시간 
14:00-15:00 브레이크 타임
16:30 라스트오더 

운영시간을 보시면 알겠지만 메인 식사 시간은

점심시간으로 늦은 아침, 빠른 저녁까지 가능합니다. 

 

  제주 노라바 해물라면_ 외관   

하늘

제주 애월의 노라바 해물라면이 눈에 띌 수밖에 없는 이유는

라면 그 자체를 보여주는 간판과 건물위 루프탑에서 식사를 하시는 분들이

줄지어서 먹으면서 바라는 보는 모습이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그 자체가 무슨 홈쇼핑 먹방처럼 보이면서 엄청 식욕을 자극합니다.

 

건물

보시는 것처럼 공간은 두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음식을 주문받고  만드는 곳은 실내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계단을 타고 올라가는 부분이 있는 데,

이곳 1층은 창고로 쓰는 지 따로 고객을 받는 자리는 아니며

위층을 루프탑처럼 사용합니다.

 

루프탑 자리를 빠르게 차기 때문에 저도 처음에는 포기했던 자리인데요

저는 결과적으로 운이 좋게도 이 공간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소한만의 꿀팁_ 노라바 꿀팁 

보시는 것처럼 퇴식구도 나름 있고,

저기 보시면 손 씻는 수돗물 꼭지도 있습니다. 저는 이게 처음에는 굳이...?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요. 먹다 보니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해산물을 먹으면서 손으로 잡고 먹어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되더라고요.

한 번 루프탑에 올라가면 내려오기가 싫어지기 때문에

미리 음식이 나오기 전에 자리를 잡고 손까지 씻고 대기 타는 것을 권장합니다. 

건물

처음에 저는 어디로 들어갈지 몰라서, 별관으로 들어가려고 하니 다행히 본관이 있는 분께서 여기서 주문하면 된다는 안내를 해주셔서 바로 들어가서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주 노라바 해물라면_ 내부    

내부내부

1층 본관의 모습입니다. 약간 올드한 느낌이 물씬 나고, 여기도 자리가 넓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면이라는 음식 특징상 테이블회전율이 좋아서 쉽게 자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제가 루프탑에 앉게 된 것처럼요. 대부분이 셀프입니다. 반찬, 수저, 그리고 휴지까지요.

 

아무래도 별관의 루프탑 같은 경우는 휴지가 따로 비치되어 있지 않아서, 따로 챙겨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소소한만의 꿀팁_ 노라바 꿀팁 

저는 다행히 이것을 챙겨서 갔는데요. 옆에 있는 외국인 커플은 챙겨가지 않아서, 쩔쩔매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다 먹고 나서 그 외국인 커플에게 휴지를 양도하고 가니 무척 좋아하더라고요. 네 맘 내 맘이라고 휴지 때문에 내려가기는 그렇거든요. 

 

더욱이 우리가 먹는 것은 다름 아닌 라면, 조금만 그냥 두면 풀어버리는 식품이기 때문에 촉박한 마음을 달래수가 없거든요~

 

  제주 노라바 해물라면_  루프 탑 뷰 

하늘

이것이 바로 루프탑의 뷰입니다.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고객에게 따로 그늘을 제공해 주는 공간이 있지 않아서 태양 빛 아래서 먹었어야 했는데요. 한 낯에 가기에는 다소 더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시는 것처럼 요리를 줄 때 그냥 라면만 주는 것이 아니라, 이 쟁반자체를 통채로 줍니다. 그리고 라면그릇이 매우 뜨겁다는 것을 주의사항으로 주십니다.

 

쟁반이 아무래도 크기 때문에, 루프탑에서 약간 여유자리 없고 빼곡히 앉으면 사실 약간 좁다는 느낌을 버릴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햇빛과 자리 좁음을 견디고 먹을 만했냐고 저에게 물어보신다면, 저는 음.. 라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어느 정도를 만족하실 수도 있는데, 저는 그늘막은 있었으면 하는 작은 소감이 있습니다. 

라면

제가 주문한 라면은 해물라면으로 가격은 9900원입니다. 사실상 1만 원이라는 가격인데요. 저는 문어라면은 딱히 생각하지 못하고 해물라면 집에서 해물라면을 먹어야지 생각을 했었는데 문어라면이 한정판 음식이더라고요. 그리고 입간판에 있는 라면은 꽃게가 한가득하게 있잖아요. 그거는 해물라면이 아닌 문어라면으로 한정판 음식입니다. 

 

저는 약간 해물라면에서  파는 해물라면이 저 그림에 있는 거 아니겠어라고 생각했었는데, 제 오산이었더라고요.

문어라면은 가격 15000원을 형성하고 있어서, 꽤나 비싼데요. 일단 저는 해물라면을 먹어보았으니 해물라면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라면

일단 제가 이 해물라면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기가 어려운 것은 개인의 취향이 반영되었다는 점을 언급하고 시작하고 싶은데요. 라면을 건네주시면서 주인장께서 하시는 말씀이 '전복'은 생물이야~ 이러시는 거예요. 익혀서 나온 것이 아닌, 그대로 나온 것입니다. 네,  한 번 푹 삶아서? 나온 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생물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저는 

전복이 오그라드는 모습을 보면서 오 마이갓.. 이것 어찌 먹지 그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이 전복을 라면 가장 깊숙이 넣는 일이었습니다. 

라면

나머지는 다양한 가리비와 새우, 그리고 홍합, 청경채 혹은 배추로 보이는 식자재가 적당히 들어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엄청 풍성하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고, 적당히 있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주 노라바 해물라면_  서비스  

생각보다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한다는 것이 놀라웠는데요. 아무래도 그 이유는 제가 혹했던 것처럼 시각적으로 식욕을 자극하는 모습 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직원들도 외국인 고객을 잘 응대해서 생각보다 놀라웠습니다. 긴 영어는 아니지만 짧고 간결한 영어로 메뉴와 그 요리의 특징 특이점들을 키워드를 딱딱 짚어서 놀라웠습니다.

  제주 노라바 해물라면_ 결론  

근처 라인에서 라면을 드시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코스입니다.

다른 어떤 이유가 있지는 않습니다.  

  제주 노라바 해물라면_비추천 대상   

전복 생짜로 익어가는 거 못 보시는 분, 못 먹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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