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파파 제주도 빵지순례

아라파파는 홍자잼이 유명한 곳으로 

언니가 제주도에 방문했을 때 선물로 가지고 왔던 것이

기억에 남아서 방문하게 된 곳입니다. 

 

아라파파 위치

 

08:00~22:00 매일 운영

 

아라파파 건물

아라파파는 번화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딱 봐도 동네에 있는 빵집입니다.  동네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저 같은 방문객들도 꽤 보였습니다.

아라파파 내부

아라파파의 시그니쳐인 홍차밀크잼인데요. 다른 잼들도 많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잼이라는 상품을 그리 선호하는 타임은 아니어서, 요 상품 하나 사갑니다.

잼중에서는 홍차밀크 잼 하나를 골랐습니다.

그래서 12000원이라는 가격이 대중적인 잼가격과 비교해서 비싼 것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 절대적인 으로는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아라파파의 밀크잼과 함께 유명한 식빵은 거의 모든 상품이 나가고 없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가 약 4-5시 정도였는데 이미 식빵이 다 나간 것을 보고 좀 놀랐습니다.  그만큼 아라파파의  식빵이 꽤나 인기가 있는 상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치킨집의 맛은 후라이드를 잘하는 집이 맛있는 것처럼 빵집은 식빵을 잘하는 집이 진짜 맛집빵집이라고 생각하는 터라, 내심 잘 왔구나라는 생각을 품게 되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저는 유기농 밀크티, 밀크잼, 그리고 치아바타 이렇게 3개의 품목을 골라 사왔습니다.  아라파파에서 판매하는 다른 종류의 음식도 먹고 싶었는데, 이 밀크티가 가장 보관하기가 용이한 것 같아서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가격은 6500원으로 적당한 가격입니다.

 

먼저 밀크 잼입니다. 제가 생각했던 잼과는 어떻게 다를지 나름 기대가 되면서 개봉하였습니다.

아라파파의 홍차 밀크잼은 이 잼이 상당히 유명해져서 이제는 아라파파 네이버스토어 팜에서 따로 구입을 할 수 있네요.

 

아라파파 제과점 수제잼 밀크 과일 스프레드 잼 잼선물세트 답례품 : 아라파파 제과점 (naver.com)

아라파파 제과점 수제잼 밀크 과일 스프레드 잼 잼선물세트 답례품 : 아라파파 제과점

 

아라파파 밀크잼

아라파파 잼은 방부제나 화학 첨가물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은 수제잼으로, 구입 후에는 반드시 냉장보관하시고 1~2개월 먹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매장에서는 상온 보관되고 있는 걸로 보아서는 제조 한지 얼마되지 않은 듯합니다.

제가 생각했던 잼과는 다른 식감을 가지고 있는 아라파파의 밀크홍차잼입니다.

뭐랄까 제 머릿속의 잼은 약간 탱글탱글한 젤라틴이 많이 들어간 느낌이라면 이 아이는 약간 걸쭉한 끈적임이 있는 수프 같은 느낌이 듭니다. 딱 열었을 때 향기로운 건 기본이고요.

 

잼이 보시는 것처럼 되게 촉촉한 잼입니다. 속이 부담스럽지 않고 빵이 식빵이라면 더욱 좋을 그럴 잼이 더라고요. 그래서 그렇게 식빵이 없었나 봅니다. 밀크잼 자체가 풍미가 있고 촉촉해서 빵은 약간의 졸깃한 직감만 있다면 궁합이 참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지금 발라 먹는 빵은 아쉽게도 치아바타라는 빵으로 약간의 고수운 치즈맛이 나는 빵입니다. 식빵이 없는 지라 아쉬운 데로 구입한 빵입니다. 

 

아라파파 치아바타

아라파파의 치아바타입니다. 치아 바라는 주로 안에 샌드위치를 할 때 많이 이용하는 빵인데. 빵 자체만으로도 약간의 고수운 맛이 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도 치아바타빵만 따로 파는 빵집이 그리 많지 않아서 구입하게 된 이유도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약간 흰 가루가 보이시죠

빵단면입니다. 

 

 

아라파파 밀크티

밀크잼이 맛있는 집인 만큼 밀크 티도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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