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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네 사골 수제비 대천 맛집, 대천여행 소화잘되는
소소한tag
2021. 8. 17. 07:59
안녕하세요
이번 대천 여행에서 방문했던 음식집
김가네 사골 수제비, 맛에 대한 주관적이고
디테일한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대천 김가네 사골 수제비 기본 정보
가격 정보도가니 사골 수제비 10,000원김치 사골 수제비 8,000원사골 수제비 7,000원운영시간9:00~ 16:00
대천 김가네 사골 수제비 외부
여행을 준비하는 저만의 방법 중 하나는
맛집 리스트를 쭉 짜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꼭 어디를 방문하자는 몇군데를
제외하고는 목록을 남기고선,
후에 이거 땡기네 싶은 음식에 따라
방문 맛집을 선정하는데요.
대천 숨펜션에서 바베큐파티를 할 예정이기 때문에
다른 식사시간에는 가볍게 먹을 음식을 찾아다니다가
방문하게 된 곳입니다!
아무래도 여행지에서는 고기나 기름진 피자, 햄버거 등등을 먹게되니그 다음 끼니가 부담스러워지죠.
여행을 와서는 몸을 더 안쓰는 타입(완벽하게 휴양하는 타입) 이기에 더욱이 활동양이 줄어들어서 속에 부담되 되지 않는 음식을 찾게 되더라고요.
숙박 중이던 대천 숨 펜션에서 차로 가까워서
들리게 된 김가네 사골 수제비이지만
가는 길이 좁고 생각보다 외진 곳이어서
김가네 사골 수제비만을 먹기 위해 방문하는
느낌이 드는 집이었습니다.
근처에 다른 맛집이나 꺼리가 없어서
조금 그 점은 아쉬웠습니다.
김가네 사골 수제비는 외진 곳에
개인 가정집을 개조하여 만든 곳으로
외부에 넓은 정원이 있었습니다.
김가네 사골 수제비 내부는 일단 가정집을
개조하여 만든 공간이어서 굉장히 협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가네 사골 수제비 수용인원
일반 가정집을 개조한 만큼 방 2개에 테이블이
약 3개정도 있고, 거실에 약7개정도
외부 테라스에 있는 4개정도의 테이블로
2인 기준으로 약 15내외팀이 수용가능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한 자석 배치를 할 경우,
7팀 내외라고 한다면 굉장히 작조,
테이블 자체는 바닥에 앉는 구조이며,
방석은 따로 있지 않습니다.
카운터와 가까이에 있는 자리는 약간
눈치가 보이는 구조입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11시기준으로
서빙을 하시는 아주머니가 한명이 있었으며
웨이팅없이 바로 들어가는 마지막 팀이었습니다.
김가네 사골 수제비 김치가 맛깔나다
반찬인 장아찌와 김치는 맛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김치 사골 수제비를 판매하는 곳인 만큼
기본 김치로 나오는 김치도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요즘 중국한 김치 파동으로 많은 분들이 김치는
손도 안되거나 재활용하지 못하게 일부러
헤짚어 놓고 가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장짜지도 맛이 좋아서, 수제비를 먹지만
밥도 땡겨서 공기밥을 추가할 만큼
반찬이 맛있었습니다.
남자친구와 저는 기본 메뉴인 사골 수제비를 택하였습니다.
사골 수제비외에
김치 수제비 그리고 도가니 수제비가 있습니다.
사골 수제비가 가장 기본이 되는 음식으로
대부분인 방문객이 사골수제비나 도가니 수제비를
주문하였습니다.
우리는 사골 수제비에 밥한공기를
추가하여 먹었습니다.
김가네 사골 수제비의 기본 메뉴인
사골 수제비는 베이스가 되는 육수여서
그런지 굉장히 밋밋한 맛이었습니다.
일반 집에서 해먹을 수도 있는 맛이었습니다.
특별한 맛이라기 보다는 편안한 맛이었습니다.
옅은 농도의 국물에 순후추과 간단한 조미료가
들어간 심플한 맛이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에는
웨이팅을 하고 먹을 만한 맛있는 가?
라는 기준에는 no!
한 번은 먹을만한 맛이지만,
다시 방문해서 맛볼 만큼은 아니고
기다려서 먹어보기에는 다소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밋밋하고 속이 편한 아침으로 먹고 싶은
분이라면 대천 여행에서 김가네 사골 수제비를 추천합니다.
김가네 사골 수제비 지극히 개인적인 총평
김가네 사골 수제비 서비스는 다소 실망적이었습니다.
큰 그릇에 나오는 수제비를 다소 감당하기 어려우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사람들 사이가 아닌 복도쪽 공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서 놓아주시려고 해서
약간 당황스러웠습니다.
공기밥도 주문했었는데, 깜박하셔서
저희가 먼저 공기밥에 대한 언급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