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제주시 카페 디티이 카페

소소한tag 2023. 7. 13. 17:19

 

제주시에서 계획에 없이 길거리에서 

단지, 예뻐보인다는 이유로 방문한 

제주시 카페 디티이 카페입니다.

젊은 사장님이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내린 커피와 함께 편안한 분위기를 

즐기다가 갈 수 있는 공간입니다.

 

  디티이 카페 위치  

 

제주시에 위치한 사장님이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커피를 내려주는 dte 카페입니다.

매일 11:00-22:00에 여는 곳입니다.

메뉴판

가격형성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집에서도 일리커피 캡술을 먹을 만큼

굉장한 커피 애호가 입니다.  그런제가 추천드리는..! 

 

 집에서 캡슐 커피 내려먹는 커피애호가가 방문한  디티이 카페  인테리어  

외관

외관을 통해서 보이는 

내부 모습이 굉장히 모던하다고 느껴지던 저는

사실 이날 서점 투어를 실패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중 아쉬운 마음에

급급하게 괜찮은 곳은 없나 보다가 

눈에 들어와서 들어가게 된 곳입니다.

 

인테리어

역시 저의 안목은 맞았습니다. 

밖에서 보았던 것처럼 안에서의 모습도, 

모던하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철체 가구나, 투명 플라스틱 같은 

재질들이 있어서 메탈한 느낌이 도시적인 느낌을

주면서도 전체적으로 화이트한 느낌이어서 

깔끔합니다.

 

인테리어

벽에는 그린으로 가득찬 액자가 두개 크게 들어와 있어서

제주도의 느낌을 살려줍니다. 뭐랄까 

모던 하지만 그린이 딱 포인트를 주면서

제주도에 놀러온 저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메뉴판

보시면은 가격도 적당하게 설정되어 있고

원두도 다양하게 있는 데요.

보아하는 모든 원두를 매일매일 하는 것은

아니고 그 날의 원두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일반 아메리카노는 블렌딩 원두를 해서 주시고,

핸드드립용 커피는 싱글 원두를 내려주시는 듯합니다.

저는 핸드드립용 커피는 선호하는 편은 아니어서,

크레마가 쫙올라온 커피를 좋아해서 일반

아메리카노를 주문하였습니다.

 

로스팅기계

폼으로 있는 로스팅 기계가 아니라 

매일 아침에 직접 로스팅을 한다고 하니

사장님이 얼마나 커피에 진심이신지 

바지런하고 정갈하게 꾸려가는 지가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이런 로스팅 기계는 관리를 잘하지 않으면

고소한 냄새가 아닌 커피 꾼내등 

뭐랄까 미관상에도 별로 좋아보이지 않거든요.

그런데 사장님은 당당하게 매장 입구쪽에 

배치해놨다는 것은 오픈 주방처럼 

자신있다는 것? 아닐까요?

 

쇼케이스

커피 외에도 직접 만든 것으로 보이는

여러가지 수제청을 재료로한  음료가 판매되고 있고,

간단하게 함께 먹을 수 있는 디저트류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커피

저는 처음에는 아메리카노만 주문하여

먹었는데요. 이미 커피를 한 바탕 먹고 왔더니..

화장실이 급한 부분도 있었고요. 

 

커피 맛 자체는 약간 산미맛이 더

나는 것 같았습니다. 

커피도 취향이 있으니 이 부분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참, 신기하게도 화장실은 건물밖 주차장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매장에 마침 아무도 없어서 사장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게 되었는데요.

 

저는 제주도에 한달살이를 하러 온 만큼

제주도에 대한 로망있었지만

사장님은 제주도 토박이로 평생을

제주도에서 사신 분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사실 제주도의 매력을 잘 모르겠다고하며

그런데 이렇게 한달살이 온 저를 격려 해주시고 대단하다고 하시는데..

 

저는 저보다 젊으신 것 같은데, 이렇게 

매장을 잘 꾸린 사장님이 더 대단하고 부러운데

역시 사람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않는 무언가를 

부러워 하는 것 같아요.

 

커피

무더위에 냉수 마시듯 커피를 마시고 있는 저에게

사장님이 휘낭시에를 제공해주셨습니다.

사장님... 사랑합니다. 

 

뭔가 아쉬운 것 같았는데, 이렇게 찰떡같이

휘낭시에도 주시고 넘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는 서점 투어를 망한 기분을

좋게 마무리하며 저의 제주도 한달살이의

오늘도 좋은 하루로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디티이 카페 와 함께 가면 좋은  코스

- 종이잡지 클럽 (서점)

- 더 아일랜드(소품샵)

2023.07.11 - [여행] - 제주공항 근처 소품샵 더 아일랜더 기념품

- 신해바라기(음식)

 

  디티이 카페  총평  

제 생각에는 이곳은 동네 찐 이웃들이 들리는 곳 같았습니다.

주변에 특별한 관광지가 없어서 강력하게 추천드리기는 

힘이 드나, 혹시나 이 근처에 있는데 혹은 제주 공항으로 가는 길에 

커피가 땡길 수 있으니 지도에 저장해놓고 가는 길에 들려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주스러운 모던 카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