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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제주 보말칼국수 제주에 가면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제주도 한 겨울에 방문하면 꼭 

추천드리는 따끈따끈한 칼국수! 바로 보말 칼국수 집인다.

 

  • 보말2
  • [명사] [방언 ] ‘
  • 고둥’의 방언(제주).

보말이라고 하면 제주도에서만 나는 

특산물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는 데요.

 

 

보말은 제주도 특산물이 아니라, 

고둥의 제주도식 표현입니다. 

 

제주도 해녀들이 잘 해먹은 음식이라고

해서  제주도 음식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잡게 된 음식입니다. 

 

제가 방문하게 된 제주도 보말 칼국수 집은 

제주에 가면이라는 곳으로 

숙박했던 라마다호텔과 가까워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제주에 가면 위치

 

전에 제주도 방문시 보말 죽을 친구가 

맛있게 먹는 것을 뺐어먹어보곤,

다음 방문하면 꼭 내가 메인으로 제주

보말 국수를 먹어보리!! 하고 생각했었는데

마침 가까운 곳에 제주 보말 칼국수 집이 있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제주에 가면 위치 운영시간 

지역 위치 기반으로 검색했었고,

후기는 좋았지만 다른 맛집에 비해서 

적은 편이어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었는데요..

 

하, 오히려 인플로언서 마케팅을 안하고 

제주식 기반음식이어서 그런가, 개인적으로는

찐 맛집이었고 오픈 하자마자 방문했던 게

다행이라고 여길 만큼 순식간에 사람들이 찼습니다. 

 

 08:00- 5:00 까지 운영하는 곳이라 저처럼 

일찍 일어나서 따뜻한 국물로 여행을 시작하고픈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참으로 나온 단무지, 김치는 

제 입맛에는 별로 였습니다. 

 


제주에 가면  가격 

가격은 제주도 가격을 생각하면 평균가 정도합니다.

  • 제주 보말 칼국수  10,000원
  • 제주 보말 죽 12,000원
  • 왕만두 6,000원
  • 도담밥 9,000원입니다.

우리 커플은 양가득

보말 칼국수와 보말죽 그리고 도담밥을 주문하였습니다.

양은 차고 넘쳐서 결국은 주먹방은 한 개반을 포장하여 왔습니다. 

 

 


제주에 가면  보말 칼국수 

푸짐한 양에 다 먹지 못했지만 

부드러우면서도 꼬소한 그 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인위적이지 않으면서도 칼국수인데도 소화가 잘되는

개인적으로 아침 식사나, 딱 제주도에 착륙하고 처음으로

맛보기 좋은 속을 달래주는 음식입니다. 

 


제주에 가면 보말죽

보시는 것처럼 양은 정말이지 한 가득합니다.

보말죽이 더 농도 짙은 맛을 내고 있는데요.

기본적인 맛은 칼국수와 비슷합니다. 

 

짬뽕으로 따지면 짬뽕밥을 주문을 시킨거니깐요

조금 더 선호하시는 것으로 주문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주에 가면  도담밥

도담밥은 비주얼이 너무 예뻐서 

욕심을 부려서 주문을 해본 것인데요.

 

제주산 흑돼지가 가득 들어있는 도담밥,

전복한마리가 통째로 올라간 도담밥

('매콤꿀꿀, 갈비꿀꿀, 전복한입' 3가지가 세트- 9000원) 이렇게 3가지입니다.

 

뭐든 제대로 들어가 있어서 좋았구요.

매콤한 맛을 즐겨 먹는 제 입맛에 매콤 꿀꿀도 

참 좋았습니다.

 

다 먹지 못해 아쉬운 마음에 포장을 요청하니,

왠지 눈치가 보였는데 완전 전문적인 삼각김밥 모양의

플라스틱 포장용기에 포장해주십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것을 다음날 컵라면과 함께 먹었는데요.

다른 분들은 삼각김밥은 포장해서 따로 먹는 것도 

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이곳에 다시 방문하여 먹고 싶은 마음이 

굴뚝입니다. 내돈내산이고 정말이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주도 보말 칼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