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떼뮤지엄 제주 비올때

제주 비올 때 갈만한 곳으로 검색하면 쉽게 나오는

아르떼뮤지엄 제주입니다. 과연 비올 때

뚜벅이가 혼자서 갈만한 곳인지 나아가,

과연 여자친구와 함께 갈만한 데이트 코스인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아르떼뮤지엄 제주 위치  

 

정말 어렵게 방문한 아르떼 뮤지엄입니다.

10:00~ 20:00 운영 / 19:00 마감 / 연중무휴
17,000원 성인 기준입니다.

버스로만 이용할 시 아르떼뮤지엄을 경우 하는

마을버스가 자주 있지 않습니다. 그러니, 뚜벅이라면

아예 하루를 통으로 아르떼 뮤지엄에 투자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덜 받는 일정이 될 것입니다.

데이트코스인데, 비 맞고 꿉꿉한 상태로 2시간을 관람한다면...?

그 값어치가 있는지 하단에서 쭉 설명을 이어하겠습니다.

 

 

  제주 데이트  아르떼뮤지엄 제주 전시내용  

보시는 것처럼 저는 호우주의보가 떨어진 날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집안에만 있어야 했지만... 

제주도 한달살이 기간 중 친구가 떠나고

혼자서 혼자 훌쩍 멀리라고픈 마음에 

제 숙소에서 꽤 먼 곳으로 떠나보았습니다.

 

입구 부분에서 함께 예매권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아르떼뮤지엄 제주는 네이버에서 사전 예약 시

조금 더 할인가로 만날 수 있습니다.  데이트로 가는 것이라면

사전 예약을 해야지 복잡한 가운데 빠르게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캐비닛이 따로 있습니다.

전시관 입구 쪽에 있기 때문에 어두우니, 

꼭 사진 촬영을 하여 가볍게 전시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랍니다.

 

아르떼뮤지엄 제주는

국내 최대몰입형 미디어아트전시관입니다.

아르떼뮤지엄은 코엑스 'wave'작품으로 유명한 세계 수준의 

디지털 디자인 컴퍼니 d'strict가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라고 합니다. 

스피커 제조 공장으로 사용되던 바닥 면적 14000평

최대 10m에 육박하는 웅장한 공간에서는 빛과 소리가

만들어 낸 10개의 다채로운 미디어 아트가 펼쳐집니다. 

이 모든 미디어아트 작품을 챙겨보기는 정말 힘이 드는데요. 

 

관람시간이 길어질수록  힘들어서 

나가볼까 생각도 중간에 들었지만,

힘겹게 와서 힘이 든 것인지,

관림이 길어서 힘든 것인지,

딱히 앉아서 볼 수 있는 구조는 아니었습니다.

엄청나게 통으로 긴 공간을 꾸민 거라

초반에는 흥미롭기는 하나 

참여형이 아니고, 구조자체가 단조로워서

흥미도가 떨어졌습니다. 

어둠 속에 사람들이 가려져서 그렇지

비가 와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었고요.

 

순간 이 어둠과 미디어가 사라진다면

우리들은 얼마나 몰려있는 인간 무리인가?

이런 상상을 하며 

지친 저는 기둥에 기대어

집에 가기에는 아쉬운 마음을

바닥에 앉아서 끝까지 본 후

퇴장하게 되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다양한 콘셉트의 미디어 아트들이 

있지만  더욱이 저는 혼자서 간 뚜벅이라 그런지

친구와 이야기를 하는 것도 아니고

감상을 하기에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총 관람시간은 2시간 정도가 걸린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간 시간이 거의 2시간이 걸린 것 같아서, 

그 시간에 비하면...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실제로 움직여서 

넣어주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여느 전시관처럼 선물가게가 있었습니다.

특별히 아르떼뮤지엄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기념품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아르떼뮤지엄 제주 총평  

아르떼뮤지엄 제주는 대중교통이 매우 불편한 곳입니다.

제주도 한달살이를 하면서 유일하게 버스 타고 갔다가

포기하고 택시로 이동한 곳입니다. 

 

그런데, 이런 노고를 들일만큼 만족스러웠냐고 묻는다면

전 아니었습니다. 비 오는 날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렸고, 중간에 쉴 공간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물론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카페가 있었으나, 

직원은 한 명이고 바로바로 응대가 되지 않았습니다. 

 

바로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가려다가

그냥 쉬다가 갈까 하여 직원을 기다렸는데, 

보이지가 않아서 바로 숙소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경험했던 미디어아트전시회로는

노형슈퍼마켙이 더 저의 취향이었습니다. 

2023.06.30 - [여행] - 노형슈퍼마켙 제주도 비올때 코스

노형슈퍼마켙 제주도 비올때 코스

 

아르떼뮤지엄 제주 함께 가면 좋은 코스  

- 제주 따이 (음식)

2023.07.03 - [맛집] - 제주 전복돌솥 제주따이

제주 전복돌솥 제주따이

- 공항서점(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