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웃님~
오랜만에 글을 업로드 하는 것 같아요.
이번에 제주도 여행을
4박 5일동안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내돈내산 여행에서 맛집이라고
알려진 곳들을 방문하여
지극히 주관적인 입맛에 따라
기록을 남기고자 합니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niniz/large/002.gif)
제가 이번에 소개해드릴려고 하는 곳은
제주도 북쪽에 위치한 제주도 도토리키친입니다.
제주 도토리 키친 매장 위치와 정보
제주도 도토리키친 같은 경우
2번의 제주도 방문에서 아쉽게 못갔다가
이번에 숙소와 아주 가까워서 걸어서 방문하게 된 곳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오픈 전인데도 불구하고,
한 분이 대기하고 있어서 기대감을 가지고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10월부터는 11시에 오픈하는 것으로 알려져서
이제는 아쉽게도 아점이나, 점심식사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방문하기 좋은 시간입니다.
- 11:00-5:00시까지 운영하며
- 4:30에 마지막 주문을 받고,
- 재료 소진시 마감이 됩니다.
제주 도토리 키친의 가장 큰 장법은 바로 메인 메뉴!
청귤소바입니다.
48시간 만들어난 청귤 쯔유로 만들어진 청귤 소바!
그렇기 때문에 재료 소진 시 마감이 바로 들어갑니다.
메뉴판 하단의 원산지를 보면, 대부분의 재료가 국내산입니다.
특히 청귤은 당연히 국내산, 제주산인게 눈길이 갑니다.
제주 도토리 키친 메뉴판
여름에 먹으면 정말 좋을 것 같은 청귤 소바.
하지만 저는 가을에 청귤소바를 먹으러 갔습니다!
왜냐면 제가 소바를 무척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깔끔한
맛에 여름 다이어트 대용 식품으로 자주 먹는 소바.
밖에서 소바를 자주 사먹지는 않지만 요즘 라면처럼
봉투 형태로 된 소바제품이 시중에 많이 있으면서
눈에 띄는 신제품이 있을 때마다 사먹는 데요!
그래서 이 소바에 대한 기대치가 다른 분들에
비해서 살짝 높을 수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10.gif)
제주 도토리 키친 청귤 소바 먹는 법
제주 도토리 키친 청귤소바를 먹는 방법이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는데요.
서빙해주시는 분이 한 번 더 설명을 해주십니다.
풍성하게 올라가 있는 무와 와사비를
끝까지 잘 섞어서 먹으라는 것과
청귤 슬라이스를 올려서 한꺼번에 먹으라는 꿀팁입니다.
저희는 각각 1,2번 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
기본 청귤 소바에게다 감자고로케와
톳유뷰로 구성된 세트입니다.
아무래도 세트메뉴가 조금 더
저렴하기 때문에 세트로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청귤소바 + 고로케 or 톳유부 모두 14,000원으로
네, 가격은 저렴하지 않습니다.^^
가격을 고려한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을 반영한 평가!
청귤 소바 ★★★☆☆ (국물 은은/ 면 아쉬움)
감자 고로케 ★★★☆☆(조화로운 맛/무난)
톳유부★★★★☆ (톳의 맛이 좋음)
제주만의 특이한 소바를 먹어보고 싶은 분 추천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좋음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맛평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청귤소바는 제가 생각한 것보다는 음 .. 어 .. 그랬습니다.
제 기대가 컸던 것 같습니다.
와사비와 무를 섞기 전에 한 번 쯔유만 일단 먼저 맛을 보았고,
다 섞고 나서도 맛을 보았는데요.
청귤 쯔유만의 은은한 향이 있습니다. 네,
아무래도 천연 청귤로 만든 쯔유기 때문일까요?
생각한 것만큼의 청귤의 새콤함이 강하지는 않았습니다.
좀 음미해보자~! 라고 신경써서 먹으면 향이 더 잘 느껴지는데
그러지 않고선은 약간 청귤의 맛이 옅습니다.
깔끔한 맛이라는 게, 웅장할 수 없는 ? 맛이어서
더 어려운 것 같기도 하네욥.
찍어먹는 소바면 더 맛있을 것 같기도 하고 .
청귤 슬라이스가 5-6개 정도 들어 있어서
다소 아쉬웠습니다. 많은 것 같기도 하지만
온전히 재료를 올려서 먹을 수 있는 기회는 5-6번이니깐요
청귤 슬라이스의 양은 조금 아쉬워습니다.
그리고 면은 제가 생각한 것보다는
약간 탄성이 떨어지고, 분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감자고로케는 감자의 부드러움과 튀김의 바삭함, 그리고 칠리의 매콤함이
조화롭고 맛있으나, 특색은 부족했습니다.
저는 의외로 이 톳 유부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톳과 당근 그리고 유부에서 나온 야채수분이 밥에 쏙들어서
부담스럽지 않은 톳맛을 중심으로 간이 적당하게 어울려져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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